장미빛 어흥!
"너는 착한 거 빼고는 다 나뻐!"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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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크로스로] 착한 게 다가 아니야 어느 '페북 담벼락'의 충고 박명철 | aimpark@hanmail.net
본문 중
정말이지 요즘 주변 기독교인들을 보면, 개개인은 착한지 모르겠는데, 그것 빼고는 다 나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긴다. 신학생들을 보더라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은 참 착한데 이 세상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다. 어떻게 이번 주 설교를 잘할까, 행사를 잘 치를까, 거기에 몰두해 있다. 물론 이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. 단지 교회가 이러다보면 어떤 불의를 보아도 내가 죄인인데, 나부터 변해야지 하는 식으로 정작 내 앞에 벌어지고 있는 큰 악에 대해서는 눈 감아버리게 마련이다. 하지만 이런 식으로 '나'라는 사람이 정말 변할 수 있을까? 또 어느 세월에 변해서 세상의 불의에 저항할 수 있을까?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는 같이 가야 옳은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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